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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투스 이지영 강사, 사이비 포교 논란 피드백 최초공개…"사이비-이단 논란 '천효재단' 언니 권유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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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사탐 일타 이투스 이지영 강사가 자신의 유튜브에 천효재단에 관한 피드백을 밝혔다.

10일 오전 2시 이지영 강사는 사이비 의혹이 있는 '천효재단'에 대해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이지영 강사는 "그동안 제 영상과 제 피드백을 기다렸을 분들에게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와, 이 글을 크릭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햇다.

이어 "현재 수험생을 위한 개념 강의가 진행 중입니다. 올 한 해 강의를 믿고 따라와 주겠다고 결심한 10만 명에 가까운 학생들의 연간 커리큘럼을 책임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언론과 일일이 인터뷰하고 다른 매체 등을 통하여 제 입장을 표명하는 경우, 커리큘럼 진행에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메이저 방송사 메인 뉴스에 등장하는 상황에서의 피드백은 다음 논란, 또 다음 논란을 높은 관심 속에서 지속적으로 재생산할 것이므로 이 역시 수강생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이지영 강사 / 유튜브 이지영
이지영 강사 / 유튜브 이지영

이지영 강사는 "저는 2017년 1월 말부터 심각한 우울증, 식이장애, 체중 감소, 불면증 등의 건강상의 문제를 겪기 시작했다"며 "그 과정에 무엇보다 모 강사의 명예훼손으로 심각하게 고통을 겪어 명예훼손 소송을 준비중인 사건이 관련되어있다. 근거 없는 모함과 거짓말, 조롱과 욕설, 입에 담을 수 없는 원색적 비난이 있었고, 그 뒤에 경쟁사의 대형 강사를 무너뜨리기 위한 인강 업계 관행인 여론 조작과 논란 부추기기, 수험 업계의 더러운 댓글 알바 공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지영은 "저는 2018. 4. 죽음의 고비를 맞이하였으며 얼마나 심각했는지는 강의 중에 익히 전달한 바와 같다. 연간 수백억 대 매출에 대한 천문학적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무기한 휴강과 강의 중단을 선언할 때 제 건강 상태와 심정은 참담했다"고 밝혔다.

'당시 모 강사에 대해 대응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수험생들에게 수험 이외 것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싶지 않았고, 원색적 비난과 근거 없는 모함에 상대방과 같은 수준으로 전락하고 싶지 않았다. 소속회사의 파워도 달랐으며, 안타깝게도 남성과 여성의 발언에 대한 사회적 시선의 차이가 존재했고, 그 모든 편견과 제가 오롯이 싸우느니 모든 비난을 감수하고 강의에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지영 강사는 "언니의 권유로 2018년 4월 처음 '천효'와 '천기'를 접했다"고 말했다.

이지영 강사 천효재단 컨퍼러스 1회 / 유튜브 Sujin Lee
이지영 강사 천효재단 컨퍼러스 1회 / 유튜브 Sujin Lee

이어 "믿을 수 없는 건강지표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떤 원리인지 이 기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궁금증이 생길 수 밖에 없었고, 원리를 알게 될수록 많은 사람들이 이런 방법을 알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다.정말 가치가 있으니까, 가치 있는 것을 알아보는 것에는 용기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이비, 이단 논란에 대해 이지영 강사는 "작은 규모로 시작한 신생 종교에 기성 종교 교단의 기득권이 이단과 사이비의 프레임을 씌워 견제하는 것은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 2019년 1월 서울시의 허가를 받아 이제 겨우 출발한 재단에 범법행위는 없고, 하늘이 원하는 것은 자녀들끼리 싸우지 않는 것일텐데 이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교리와 해석, 교파가 존재한다.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이제 그 관행을 바뀌어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지영 강사는 앞으로 계획에 "첫째, 올해 강의와 커리큘럼은 정상 진행된다. 무책임한 커리의 중도 중단으로 걱정할 일은 없다. 둘째, 향후 수능 강의 중에 절대 천효재단과 관련해 언급하지 않겠다. 3. 여러분의 모든 우려와 비난, 댓글을 읽고 겸허히 수용하겠다. 4. 성인 대상 세미나에는 수험생의 참여를 절대 금지하겠다. 5. 모든 의견과 생각을 자유로이 개진하고 토론해 주셔도 된다. 댓글창 막지 않겠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조언과 걱정 저의 삶의 방향에 대해 주신 감사한 의견은 신중히 읽고 검토하고, 저의 향후 생각과 선택과 방향에 진중하게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하 이지영 강사 '천효재단' 관련되어 공식입장 전문.

[천효재단 피드백] 

안녕하세요. 이지영입니다. 그동안 제 영상과 제 피드백을 기다리셨을 분들에게 늦어진 점에 대한 사과와, 
이 글을 클릭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선 피드백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수험생을 위한 개념 강의가 진행 중입니다. 올 한 해 강의를 믿고 따라와 주겠다고 결심한 

10만 명에 가까운 학생들의 연간 커리큘럼을 책임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언론과 일일이 인터뷰하고 다른 매체 등을 통하여 제 입장을 표명하는 경우, 커리큘럼 진행에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메이저 방송사 메인 뉴스에 등장하는 상황에서의 피드백은 

다음 논란, 또 다음 논란을 높은 관심 속에서 지속적으로 재생산할 것이므로 이 역시 수강생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저는 2017. 1월 말부터 심각한 우울증, 식이장애, 체중 감소, 불면증 등의 건강상의 문제를 겪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과정에 무엇보다 모 강사의 명예훼손으로 심각하게 고통을 겪어 명예훼손 소송을 준비중인 사건이 관련되어있습니다. 
근거 없는 모함과 거짓말, 조롱과 욕설, 입에 담을 수 없는 원색적 비난이 있었으며  그 뒤에는 경쟁사의 대형 강사를 무너뜨리기 위한 인강 업계 관행인 여론 조작과 논란 부추기기, 
수험 업계의 더러운 댓글 알바 공격이 있었습니다.  

저는 2018. 4. 죽음의 고비를 맞이하였으며 얼마나 심각했는지는 강의 중에 익히 전달한 바와 같습니다. 연간 수백억 대 매출에 대한 천문학적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무기한 휴강과 강의 중단을 선언할 때 제 건강 상태와 심정은 참담했습니다. 

그 당시 모 강사에 대해 대응하지 않은 이유요? 
수험생들에게 수험 이외의 것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원색적 비난과 근거 없는 모함에 상대방과 같은 수준으로 전락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소속회사의 파워도 달랐으며, 안타깝게도 남성과 여성의 발언에 대한 사회적 시선의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그 모든 편견과 제가 오롯이 싸우느니 모든 비난을 감수하고 강의에 매진하였습니다. 
그렇게 건강이 악화되어 죽음의 고비를 넘나드는 상태에서 
언니의 권유로 2018. 4. 처음 '천효'와 '천기'를 접하였습니다. 

믿을 수 없는 건강지표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원리인지, 왜 제 눈에는 처음부터 기가 보이는 것인지, 이 기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었고 

원리를 알게 될수록 많은 사람들이 이런 방법을 알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정말 가치가 있으니까요. 가치 있는 것을 알아보는 것에는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a. 천효기센터 영리 사업 

2018. 8. 부터 준비하여 2019. 4월에 제가 'C. E. O. 및 대주주'로 있는 법인명을 

'(주)제이멘토링연구소'에서 '주식회사 천효'로 사명 변경을 하고 
사업자등록증에 기수련을 업종에 추가하여 천효기센터를 오픈하였습니다. 

사업체에는 직원이 있고 인건비가 지출되며 임대료가 지출됩니다. 영리법인이므로 사업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순환은 전담하는 직원들에 의하여 1 대 1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따라서 무료 서비스가 아닙니다. 
또한 프로그램은 10회 정액제이므로 1회당 가격이 오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본인이 결제를 원해야만 하는 방식이며 모든 회차의 환불은 자유롭게 이루어집니다.   
기를 배우는 방법을 묻는 질의응답이 있어서, 실제 체험을 원하는 (행사당 20명 내외)분들에게 무료체험쿠폰을 제공한 바 있었으며 향후 체험 방문은 자유의사에 따른 것이지, 상담 후 결제 강요는 없었습니다. 

b. 천효 재단 법인 설립자금 출연
2018. 8. 부터 다른 한편으로는 '천효사상과 천기'를 알리기 위해 
민법 제32조 1항 및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근거하여 
수십억을 출연하여 신생 종교 재단을 설립하였습니다. (고유번호 : 446-82-00269)
현행법상 서울시가 2019. 1월 허가한 정식 재단법인이며, 주무관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입니다. 
재단의 운영은 11인의 이사진의 이사회로 결정이 됩니다. 
저는 재단 설립자금의 출연자일 뿐, 교주가 아닙니다.
천효 사상은 인간을 숭배의 대상으로 삼지 않습니다.  
기존의 사상과 철학과 종교가 아닌 새로운 생각, 사상, 이념을 전하는 데에는 
현행법상 민법 32조 1항에 근거한 재단 법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재단에서는 기치료 등의 영리사업이 행해진 적도 권유된 적도 없습니다. 

c. 사이비, 이단 논란 

작은 규모로 시작한 신생 종교에 기성 종교 교단의 기득권이 
이단과 사이비의 프레임을 씌워 견제하는 것은 예상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19. 1. 서울시의 허가를 받아 이제 겨우 출발한 재단에 범법행위는 없었습니다.  
하늘이 원하시는 것은 자녀들끼리 싸우지 않는 것일 텐데 이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교리와 해석, 교파가 존재합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이제 그 관행은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d. 세미나 참석 대상 

네이버 블로그 및 이지영 닷컴에 분명 '성인 교양 세미나'로 지칭하였으며, 수능이 끝나지 않은 수험생은 참가할 수 없다고 공지하였습니다. 단 한 번도 고등학생에게 '수행평가와 봉사활동 가산점'으로 고등학생에게 청년부 활동을 제시한 적 없습니다. 모든 세미나는 녹화되어 있으며 원하신다면 공개 가능합니다. 

e. 수업 진행 관련 

만일 연간 20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듣는 커리큘럼의 중단이  다시 한 번 저의 사유로 인해 발생한다면 피해는 결국 학생들이 받게됩니다. 제 모든 수업은 녹화되어 서비스되며, 백업 촬영이 진행되므로 모든 것은 증거가 남습니다. 
더욱 신중하고 조심하겠습니다. 고3 및 n수생 학생들은 이성적인 학생들이며 본인의 수험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에 대한 냉철한 시선과 평가를 합니다. 그 평가 앞에 항상 발전과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 논란과 피드백을 통해 완강, 다음 커리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모두 학생들이 이성적으로 냉철하게 판단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f. 귀신, 외계인, 강아지의 귀신 목격, 신들린 연기, 척추 치료 언급 
세미나 및 컨퍼런스 영상은 이미 녹화하여 공개할 예정의 영상이었고 열람을 원하신다면 고화질 영상 자막 삽입본과 전문을 추후 첨부하겠습니다. 저는 귀신 얘기를 흥미로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귀신에 시달리지 않고 제 정신으로 살아야함을 말합니다. 사주와 신점을 봐서는 안 되는 이유를 말합니다. 
인간의 정신 능력의 발전가능성이 무한하니 인간의 정신 능력을 더욱 계발하자 말합니다.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경험하고 눈으로 본 것을 말한 것입니다. 그 말을 할 때 그 말의 무게가 제 모든 커리어를 걸고 하는 말이라는 의미도 알고 있었습니다. 

g. 앞으로 계획 
-1. 올해 강의와 커리큘럼은 정상 진행됩니다. 무책임한 커리의 중도 중단으로 걱정하실 일은 없습니다. 
강의의 텐션이 떨어지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2. 향후 수능 강의 중에 절대 천효재단과 관련하여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일체의 관련 의도를 가진 발언을 하지 않겠습니다. 수강생들이 오직 수능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3. 여러분의 모든 우려와 비난, 댓글을 읽고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또한 부족하고 개선할 점이 있다면 반영하겠습니다. 

-4. 성인 대상 세미나에는 수험생의 참여를 절대 금지하겠습니다. 
-5. 모든 의견과 생각을 자유로이 개진하고 토론하여 주셔도 됩니다. 댓글창은 막지 않겠습니다. 
-6. 여러분의 조언과 걱정, 저의 삶의 방향에 대해 주신 감사한 의견은 신중히 읽고 검토하고, 
저의 향후 생각과 선택과 방향에 진중하게 반영하겠습니다.  

이제 수험생이 수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사적인 신념과 노력, 그리고 미숙함이 수험 생활에 불필요한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지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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