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구글 코리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콘텐츠에 대해 광고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구글 코리아가 내린 이 결단은 '가짜 뉴스'로 판을 치고 있는 유튜브 현황을 꼬집은 셈이다.
실제로 중국에서 거주하며 실시간으로 우한폐렴과 관련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는 유튜버 대륙남은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7일 그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여러분들이 응원 해주신 만큼 보답하고자 저의 중국어라는 장기를 활용해 여러분들에게 계속 중국에 올라오는 뉴스를 능력이 되는데 까지 계속 번역해서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고 말했다.
앞서 대륙남은 지난 4일 수익 창출 금지 표시인 '노란 딱지'가 걸렸다가 해체된 경험이 있다. 대륙남은 "수익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유튜브의 광고 정책 중 하나인 '광고주 친화적인 콘텐츠 가이드라인'에는 '광고 제한 또는 배제' 예가 제시돼 있다.
이번 사태에서 적용되는 항목은 '논란의 소지가 있는 문제 및 민감한 사건', '위험성이 있는 건강 또는 의료 관련 주장이나 행위를 조장하거나 옹호하는 컨텐츠' 항목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0 01: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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