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크레용팝 금미, 갑작스런 결혼 소식에 네티즌 반응은?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금미(백보람)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네티즌 반응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9일 드레스 업체 측은 "금미가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웨딩화보 속에서 금미는 수줍은 신부로 변신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입가에 가득 머금은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네티즌들은 "요정같다", "사진 너무 예쁘다", "에오에 유나 닮은 것 같다", "너무 예쁘다. 축하해요", "사진 엄청 예쁘다. 저렇게 예쁜 배경은 어떤 스튜디오일까", "와 근황 오랜만이다", "사진 색감이랑 신부 분위기가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애기 태어나면 잼잼이랑 슈돌 찍었으면 좋겠다", "슈돌 나오면 딱일듯", "애기가 금미님 닮아서 예쁠 것 같다" 등의 반응도 보냈다. 

한편 금미는 9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서도 자필 손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2012년 크레용팝으로 데뷔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활동을 하면서 팬분들과 함께 나눴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정말 고맙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2월23일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그리고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저의 오랜 친구이자 연인으로서 저와 오랜 시간 만남을 이어왔고,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든든한 사람이다. 저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그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순간순간을 지혜롭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