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박수홍이 이동우·김경식·윤정수과 맨몸 마라톤에 도전하고, 양세찬이 전수민과의 통화를 통해 핑크빛 기류를 뽐냈다.
9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가수 송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중학교 동창인 절친 집을 찾아 한자 대결을 벌인 김희철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박수홍은 2020년 새해를 맞아 틴틴파이브 출신 이동우(김동우)와 김경식 그리고 절친 동생 윤정수와 함께 대전으로 향했다. 대전 맨몸 마라톤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영하의 추위에 벌어지는 특별한 이벤트다.
당일 날씨는 서울 날씨 기준으로 영하 10도에 이르러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너무 추운 날씨에 윤정수는 “사람들 몇 명이라도 입고 뛰면 우리도 입고 하려고 했는데 지금 다 벗는 분위기”라고 우려했다. 이동우와 김경식은 근육 무늬 런닝셔츠를 박수홍은 투명한 비닐 옷을 윤정수는 아예 벗고 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의 집에는 절친 동생 하하와 양세찬이 또 다시 찾아왔다. 이제 나이 쉰을 바라보는 김종국을 대상으로 두 동생은 연애세포 진단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양세찬은 ‘런닝맨’에서 커플 콘셉트로 핑크빛 기류가 흐르고 있는 배우 전소민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김종국의 잠들어있던 연애세포를 깨웠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