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김희철이 절친인 헤어아티스트 건희와 함께 한자 대결을 벌이고 줌바댄스에 도전했다.
9일 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는 가수 송가인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이동우(김동우)·윤정수·김경식과 대전 맨몸 마라톤 대회에 나선 박수홍, ‘런닝맨’에서 전소민과 묘한 기류를 타고 있는 양세찬 또는 절친 동생 하하와 연애세포 진단에 나선 김종국 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김희철은 함께 원주 모교를 찾았던 죽마고우 절친 건희의 집을 찾았다. 헤어아티스트인 그는 김희철의 ‘수’(秀) 라이벌로 수가 하나도 없는 그와 달리 수가 하나가 있어 ‘母벤져스’ 사이에서 ‘1수’라는 별칭을 얻게 된 인물이다.
두 사람은 자존심을 건 한자 대결을 벌였는데, 이는 그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무식 배틀’로 흘러갔다.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 어머니는 한숨을 쉬며 연예계 꽃미남으로 불리는 자신의 아들이 못 생겨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희철은 건희와 함께 뜻밖의 장소를 찾았다. 건희가 요즘 다니고 있다는 헬스장에 줌바댄스를 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처음 보는 광경에 충격을 받은 김희철은 급기야 탈출까지 시도하기까지 하다가 실패했다. 줌바 수업은 중간에 쉬는 시간이 없이 50분 동안 이어져 ‘줌바 지옥’으로 표현됐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