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에서 오민석은 박해미의 직언에 상처를 받고 조우리에게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75~76회’에서는 설아(조윤희)는 라디오PD로부터 진우(오민석)의 "인터마켓 광고를 따 올 수 없냐"는 부탁을 했다.
설아(조윤희)는 어머니 영애(김미숙)가 배달 일을 하면서 우수사원으로 받은 마사지 쿠폰으로 영애와 함께 피부 관리를 받으러 갔다.
화영(박해미)은 아들 진우(오민석)에게 "봤어? 설아랑 셰프, 둘 사이에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거"라고 말했다. 그러자 진우는 화영에게 "방송이니까. 그런거지"라고 맞 받아쳤다. 화영(박해미)은 "네가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거겠지. 그 기집애가 알아서 떨어질 것 같은데 주총까지 열 필요 없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진우(오민석)는 마음의 상처를 받고 아침밥을 먹지 않고 옷을 갈아 입었고 해랑(조우리)이 진우에게 "넥타이 색은 이게 좋겠다. 아침밥을 먹어야 덜 춥다"라고 말했다. 진우는 "그만해. 내 마음엔 네가 없다고. 네 모습에서 내가 보여서 싫다고"라고 소리 질렀다.
또한 설아는 라디오 PD가 광고가 너무 들어오지 않자 설아에게 인터마켓 광고를 따 달라고 부탁했지만 설아는 냉정하게 거절했다.
또 라디오PD는 방송국에서 진우와 마주쳤고 광고를 탁했지만 "윤PD님은 좋아도 난 다이 됩니다. 아무리 돈이 넘쳐도 그 방송에 광고 못줍니다"라고 하면서 설아의 마음에 드는 말을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