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는 신성록이 열혈 사부 김남길에게 롤 모델이라고 밝히고 만화방에서 노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sbs‘집사부일체-106회’에서는 이상윤, 이승기, 육성재, 양세형, 신성록이 배우 김남길 사부를 맞아서 오리엔테이션을 하게 됐다.
김남길은 첫 등장부터 "노는 게 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 내가 사부가 아니라 형이라고 생각하라"고 자신의 열정 포부를 밝혔다.
신성록은 김남길에게 "남길이 형"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롤 모델이라고 하자 그는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남길은 멤버들과 둘레길을 걷게 됐고 "평소 걷기를 좋아하고 걷기학교에 다니고 있다. 그 곳에는 하정우는 교장격이고 난 신입생이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6명이 10만보를 걷는다"면 불우 이웃에게 학용품을 나눠주기로 했고 김남길과 신상승형제는 둘레길을 걸어서 옛날 놀이를 하며 하루를 보내게 됐다.
6명은 걸음으로 모은 돈을 제작진에게 받아서 핫도그와 호떡을 사 먹었는데 신성록이 입가에 케첩이 묻자 직접 맨손으로 닦아주게 됐다. 호떡 내기 딱지치기를 했고 옛날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딱밤내기 제기를 차게됐다.
김남길과 멤버들은 가볍게 옷을 입고 만화방에 가서 예전에 자신들이 재미있게 봤던 만화책 이름들을 너도 나도 열거를 하게 됐다.
또 김남길은 만화방에서 만화 열혈강호의 '한비광'의 캐릭터를 따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 역을연기 적이 있다고 하면서 가끔 만화책으로 캐릭터 분석도 한다고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배우면서 지금까지 박진영, 김건모, 이영애등의 사부에게 인생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