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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희영, 최혜진과 ISPS 한다 빅오픈 우승 놓고 3차 연장 돌입…유소연 탈락

  • 이창규 기자
  • 승인 2020.02.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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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박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 한다 빅 오픈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3차 연장전에 돌입했다.

박희영은 9일(한국시간)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비치코스서 열린 4라운드서 종합 8언더파를 기록했다.

최혜진과 유소연도 종합 8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1위에 올라 연장전에 돌입하게 됐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에 올랐던 KLGPA 신인왕 조아연은 버디 2개 보기 7개 더블보기 2개로 무너지며 3언더파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박희영 / 연합뉴스
박희영 / 연합뉴스

지난 2018년 6월 마이어 LPGA 우승 이후 무관인 유소연과 초청 선수로 출전한 최혜진과 달리 박희영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2011년과 2013년 LPGA서 우승한 이후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박희영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시드권까지 잃는 상황을 맞았다.

결국 퀄리파잉 스쿨(Q스쿨)로 내려갔던 그는 올 시즌 투어 카드를 획득했다.

그러나 1차 연장에서 가장 우승에 근접했던 박희영은 이글 퍼트를 놓치면서 2차 연장에 돌입했다.

2차 연장서는 최혜진이 경기를 끝낼 수도 있었으나, 최혜진 역시 이글 퍼트를 놓치고 박희영이 버디를 성공시키며 3차 연장에 돌입하게 됐다. 유소연은 버디 퍼트를 놓치며 탈락했다.

한편, 올 시즌 LPGA는 한국 선수의 우승이 확정되면서 지난 시즌에 이어 강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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