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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상주 이어 경북 경주서 규모 2.4 지진 발생…재난문자 엉뚱한 곳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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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경북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1분 26초경 경북 경주시 서남서쪽 18km 지역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7도, 동경 129.0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9km로 알려졌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는 수준이며, 진도 3은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의 지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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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규모 2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6월 11일 당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최근 규모 2 이상의 지진이 금일을 포함해 8차례 정도 발생했는데, 이 중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총 4차례다.

지난해 12월 30일 밀양서 각각 규모 3.5와 2.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경북 상주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경주 인근 지역에서는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부 인천 지역의 주민들이 재난문자를 받았다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한편, 경주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은 지난 2016년 9월 12일에 발생한 지진으로, 규모 5.1과 5.8을 기록했다. 이는 대한민국 지진 관측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

포항에서는 이듬해 지진이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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