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코로나 사망자 805명-확진자-36,835명-치유자 2,593명, 치사율은 2.19%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바이두 전염병 실시간 빅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사망자는 어제 대비 82명이 증가되 805명으로 증가됐다.

확진자는 어제 대비 2237명이 증가되 총 36,835명이 됐다.

치료가 된 치유자는 어제 대비 541명이 증가되 총 2,593명이다.

신종코로나 사망자는 여전히 우한시에 집중되 있다. 우한시에서만 805명 중 60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우한시를 포함해 후베이성 전체의 사망자는 780명이며, 우한시를 제외하면 172명이다.

중국에서 후베이성 사망자를 제외한 사망자는 25명에 그친다.

사망자가 우한시에 집중되 있다 보니 우한시의 치사율은 타 지역보다 무척 높게 나온다.

중국전체에서 신종코로나 치사율은 2.19%로 집계되지만 우한시의 신종코로나 치사율은 4.06%까지 올라간다.

후베이성 치사유은 2.88%다.

반면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전체 치사율은 0.26%까지 내려간다.

타 지역 대비 우한시의 치사율이 높게 나온 것은 우한시에 신종코로나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의 치사율은 독감 수준으로까지 내려간 상태다.

바이두 전염병 실시간 빅데이터 보고서에서는 중국을 제외하고는 일본의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89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싱가포르 40명, 태국 32명, 한국 24명, 말레이시아 16명, 호주 15명, 독일 13명, 베트남 13명, 미국 12명, 프랑스 11명, 아랍에미리트 7명, 캐나다 5명, 영국-이탈리아-인도-필리핀 등은 3명, 러시아 2명, 벨기에-스페인-스웬덴-핀란드-스리랑카-캄보디아-네팔 등은 1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외의 지역에서 사망자는 필리핀에서 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