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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호날두 10경기 연속골’ 유벤투스, 베로나에 1-2 역전패…인터 밀란에 선두 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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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FC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에도 헬라스 베로나에 패하면서 선두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유벤투스는 9일(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텐고디에서 열린 베로나와의 2019/2020 세리에 A 23라운드 원정경기서 1-2로 패했다.

호날두-곤살로 이과인-더글라스 코스타 스리톱을 내세운 유벤투스는 베로나를 상대로 별다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그나마 전반 36분 호날두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는 등 골운도 따르지 않았다.

유벤투스 공식 인스타그램
유벤투스 공식 인스타그램

결국 전반을 0-0으로 마친 유벤투스는 후반 20분이 되어서야 호날두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10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다비드 트레제게를 넘어 세리에A 역대 연속 득점 기록을 세웠다.

그렇지만 유벤투스는 후반 31분 파비오 보리니에게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후반 41분 코너킥 상황서 보누치가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VAR 끝에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지암파울로 파치니가 이를 성공시키면서 역전을 내줬고, 경기도 그대로 마무리됐다.

시즌 3패째를 당한 유벤투스는 승점 54점으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한 경기를 덜 치른 인터 밀란(인테르)이 AC 밀란과의 밀라노 더비서 승리를 거둘 경우 2위로 밀리게 된다.

리그 9연패를 노리는 유벤투스가 과연 인테르에게 선두 자리를 내줄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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