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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딸 입양 후 네티즌 응원에 ‘감사’…깨알 딸바보 면모까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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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진태현이 딸 입양 후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5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의 삶에서 첫째 딸은 제일 가까운 가족이라 고민 끝에 함께 방송에 출연했지만, 여러분의 응원 덕에 힘이 납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입양이라는 절차를 거쳐 저희의 첫째가 된 우리 딸 저의 모든 것을 함께 해주는 아내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최근 SBS ‘동상이몽2’에 합류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5년 전 신혼여행에서 한 보육원에서 딸 세연이를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평소에도 잦은 왕래를 하며 인연을 맺었다고 말했다.

흔하지 않은 성인 입양 결정에 세연이까지 깜짝 놀라게 할 정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두 사람은 “다른 아이의 기회를 빼앗는 거면 어떡하냐”는 그 말이 참 예뻤다며 딸이 된 세연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진태현은 세연이의 남자친구에게 폭풍 질투를 하며 남자친구와 순위를 매기라고 강요하기도 했다. 세연이는 조카 사이로 지내던 관계 변화에 대해 걱정을 드러냈으나 오래전부터 계속 지냈던 것처럼 편안함을 드러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기도 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시은의 생일을 준비해주며 세연이는 깊은 속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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