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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김호중, 승자 결과 상관없는 훈훈 친분 샷…“노래하느라 힘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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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미스터트롯’ 장민호, 김호중이 훈훈한 친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장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중맨 노래하느라 힘뺐으니 고기묵자. 웃는 얼굴이 백만불인 호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고기집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장민호와 김호중의 모습이 담겼다. 무대 위에서는 라이벌이지만 무대 아래서는 친한 형, 동생 사이인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두 분 최고” “이번 무대 보면서 참 멋진 분이다. 생각했어요 우리 호중씨 앞으로도 많이 챙겨주세요” “두 분다 너무 멋진 무대였어요. 역시 형아는 대인배” “멋진 데스매치였어요” “고마워요 민호님! 울 호중맨 고기도 사주시고! 민호님도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민호 인스타그램
장민호 인스타그램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장민호와 김호중의 본선 2차 1대1 데스매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장민호는 김호중을 상대방으로 지목, 진 대 진 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 모두 멋있는 무대를 보여줬고, 그 결과 7대4로 김호중의 승리였다. 장민호는 탈락했으나, 과거 투표 1위를 차지하며 다음 라운드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장민호와 김호중은 경쟁을 떠나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장민호는 1977년생 올해 나이 44세이며, 지난 1997년 데뷔해 최근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20년차 가수다. 김호중은 1991년생 올해 나이 30세로 어두운 과거를 극복하고 꿈을 이룬 성악가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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