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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태선, 쌍둥이 동생 조우리 양아버지 정원중에게 뺑소니 사고 도움 요청…김재영은 설인아 만나 ‘백허그 포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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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에서 이태선이 쌍둥이 동생 조우리 양아버지 정원중을 만나 뺑소니 사고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73~74회’에서는 시월(이태선)은 준휘(김재영)에게 뺑소니 사건의 최초 목격자 유라(나영희)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준익(정원중)에게도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다.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KBS2‘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방송캡처

 

준휘(김재영)는 시월(이태선)과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게 됐고 시월은 과거 뺑소니 사고에서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된 이유를 밝히게 됐다. 시월은 준휘에게 "담배 꽁초가 발견됐어. 그 도로 다 쥐져 보면 내가 버린 담배꽁초가 한 갑은 될 탠다. 그게 증거다"라고 밝혔다.

준휘는 "정말로 강시월 씨가 낸 사고가 아니냐? 그렇게 억울했다면 여태 뭐 하다가 지금 와서 사람을 들쑤냐?"라고 물었다. 시월은 "날 믿어주고 내 말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을 처음 만났다. 재수 없게 태어나서 그녕 재수 없는 일 하나 더 두들겨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더 이상 매 맞고 살지 말라고 해서"라고 말했다.

준휘는 "그렇다면 목격자라는 이야기는 뭐냐?"라고 했고 "김순경 덕분에 처음으로 본 내 판결문에서 너네 엄마 이름을 봤거든. 진술서는 없고 수사 자료는 폐기됐고, 그러니까 직접 만나 물어 볼 수 밖에"라고 말했다.  준휘는 "강시월이 엄마가 뺑소니 사고 최초의 목격자라고 하던데. 엄마 만나고 싶대. 엄마가 내 누명을 벗겨줄 사람인지 누명을 씌운 사람인지 알고 싶다"고라고 물었다. 

또 청아(설인아)는 유라(나영희)의 경고에 의해 준휘(김재영)를 피해다니고 자신의 집 앞에서 기다리는 준휘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포옹을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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