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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17’, 103년 전 ‘제1차 세계대전’ 배경…19일 개봉 [접속!무비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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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접속!무비월드’에서 영화 ‘1917’를 소개했다.

8일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클로젯’, ‘피콕’, ‘숀더쉽 더 무비: 꼬마 외계인 룰라!’, ‘해치지않아’, ‘나이브스 아웃’, ‘프로디지’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SBS ‘접속!무비월드’ 방송 캡처
SBS ‘접속!무비월드’ 방송 캡처

신작을 소개하는 ‘커밍순’ 코너에서는 ‘다크 워터스’와 함께 ‘1917을 소개해 시청자의 이목을 모았다.

영화 ‘1917’은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로 무려 100년 하고도 3년 전을 실감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메리칸 뷰티’, ‘로드 투 퍼티션, ’자헤드 - 그들만의 전젱‘, ’레볼루셔너리 로드‘, ’어웨이 위 고‘, ’007 스카이폴‘, ’007 스펙터‘ 등을 연출한 샘 멘더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각본과 제작까지 맡아 기대를 모은다.

영국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주인공은 젊은 피인 조지 맥케이와 딘-찰스 채프먼인데, 조연들의 이름에 더욱 눈길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콜린 퍼스, 베네디특 컴버배치, 마크 스트롱, 리차드 매든, 앤드류 스캇, 애드리언 스카보로, 다니엘 메이스, 리처드 맥케이브, 마이클 집슨, 저스틴 에드워즈, 제이미 파커, 다니엘 애트윌. 리처드 뎀시 등이 출연한다.

스토리는 이렇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 벌어지고 있던 1917년, 영국군 병사 ‘스코필드’(조지 맥케이)와 ‘블레이크’(딘-찰스 채프먼), 단 두 명의 병사는 상부로부터 중요한 미션 하나를 부여 받는다. 

독일군에 의해 통신망이 파괴된 상황 가운데, 함정에 빠진 ‘매켄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중령에게 ‘에린무어’(콜린 퍼스) 장군의 공격 중지 명령을 전달하는 매우 막대한 임무를 내린 것이다.

스코필드와 블레이크는 해당 미션에 임하면서 또 한 가지 목표를 세운다. 바로 블레이크의 형(리차드 매든)을 구하자는 결의다.

‘1917’은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올린 바 있으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10개 부문이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고, 앞서 제77회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해 명작 반열에 들어섰다.

국내 개봉은 오는 19일로 ‘D-11’이다. 등급은 15세 관람가를 받았다.

SBS 영화 리뷰 프로그램 ‘접속!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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