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접속!무비월드’에서 천재 소년 안에 사는 또 다른 자아의 정체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영화 ‘프로디지’를 소개해 화제다.
8일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클로젯’, ‘피콕’, ‘다크 워터스’, ‘1917’, ‘숀더쉽 더 무비: 꼬마 외계인 룰라!’, ‘해치지않아’, ‘나이브스 아웃’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이 영화 제목이 뭐지?’라는 코너를 통해서는 ‘프로디지’라는 영화를 소개했다.
‘이 영화 제목이 뭐지?’에서 “천재 소년 안에 사는, 또 다른 자아의 정체는?”라는 주제로 소개된 영화의 정체는 바로 ‘프로디지’다.
‘더 팩트’, ‘더 데블스 도어’, ‘홀리데이즈 등을 연출한 니콜라스 맥카시 감독의 최신 영화이자 또 한 편의 공포·스릴러 장르 영화다. 2019년 4월에 개봉했으며, 국내에서는 15세 관람가 등급을, 해외에서는 R 등급을 받았다.
8세 소년 안에 어른이 산다는 독특한 설정이다. ‘그것’(IT) 제작진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것’에도 출연했던 연기 영재인 잭슨 로버트 스콧의 신들린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로도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테일러 쉴링이 엄마 역을 출연하며, 콜므 포어, 피터 무니, 브리터니 엘렌, 폴라 보드류, 오루니카 아델리이 등이 등장한다.
스토리는 이렇다. 어려서부터 천재적인 지능이 돋보이던 소년 ‘마일스’(잭슨 로버트 스콧)은 엄마 ‘새라’(테일러 쉴링)의 자랑이다.
그런데 영재 교육을 받던 마일스는 점점 폭력적이 성향을 보인다. 게다가 손에 집착하는 이상행동으로 엄마를 공포에 떨게 한다.
아들의 증상을 걱정하던 새라는 한 의사를 통해 마일스가 퇴행 최면을 받게 한다. 그리고 알게 된다. 과거 끔찍한 일을 저지른 사람이 아들이게 빙의됐다는 것을.
SBS 영화 리뷰 프로그램 ‘접속!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