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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업계 사람으로서"…'놀면뭐하니' 유재석, '맛있는 녀석들' 콜라보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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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놀면뭐하니'와 '맛있는 녀석들'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이 개최됐다.

7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유재석이 갑작스러운 섭외에 당황했다. 

이날 문세윤은 '놀면뭐하니'와의 콜라보레이션임을 모르는 상태에서 "우리는 대한민국 TOP 클래스 먹방이다. 우리가 부르면 가야되냐"고 화를 냈다. 이에 김준현은 "밥 주면 가지"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주택가에 도착한 이들은 처음 보는 스태프를 보며 의아함을 자아냈다. 조심스럽게 식당에 도착한 뚱4는 유재석을 보고 화들짝 놀라워했다. 

서로에게 "여기 왜 있냐"고 황당해한 이들. 문세윤이 "초대하셨다고 해서 왔다"고 이야기하자 유재석은 "내가?"라며 어이없어했다. 

'맛있는 녀석들' 캡처

'맛있는  녀석들' 촬영 소식을 안 유재석은 "여기 카메라 다 우리 카메라인데?"라며 당혹스러워했다. 이에 '맛있는녀석들' 측은 "방송국 놈들끼리 사이좋게 공유할 예정"이라며 자막을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때마침 나타난 '맛있는 녀석들' 이영식PD은 "월요일에 '놀면 뭐하니' 제작진한테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같은 업계에 있는 입장에서 얘기해줘야하는거 아니냐. 기본적으로"라고 어이없어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선배님 앞에서 넘 귀여운 네분", "3사대통합에이어서 ebs 케이블까지 통합시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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