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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종코로나 사망자 722명…하루 새 86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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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직격탄을 맞은 중국에서 누적 사망자 수가 700명을 넘어섰다. 하루 새 86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자정 기준 자국 31개 성 내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사망자 수가 722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새 86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는데, 이들 중 81명은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전시장을 개조한 임시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2020.02.08. / 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전시장을 개조한 임시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들이 입원해 있다. 2020.02.08. / 뉴시스

인민망에 따르면 이들 중 67명이 우한 집계다. 아울러 헤이룽장성에서 2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으며, 베이징과 허난성, 간쑤성에서 각각 1명씩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확진자 수도 하루 새 3399명이 늘었다. 7일 자정 기준 전체 확진자 수는 3만4546명이다. 질병 발생지인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에서 284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인민망에 따르면 이들 중 1985명이 우한에서 나왔다.

확진자 중 6101명이 위중한 상황이며, 의심 사례도 2만7657건에 달한다. 이 밖에도 중국 정부는 34만5498명을 의학 관찰 중이다. 치료된 사람 수는 2050명이다.

인민망은 같은 기간 상하이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으며, 70명의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상하이 내 총 확진자 수는 281명, 의심 사례는 총 866건이다. 확진자 중엔 88세 노인과 7개월 아기가 포함됐다.

중국 외 중화권에선 현재까지 홍콩에서 26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16명 등 총 52명의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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