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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패밀리' 최준용 아내 한아름, 아들 현우의 우문현답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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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최준용 아들 현우가 우문현답을 내놨다. 

7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최준용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이 현우를 향해 "아들"이라고 불렀다. 응답하는 그의 모습을 본 한아름은 활짝 미소를 지으며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학교를 갔다가 오는 길에 어떤 아줌마랑 내가 싸우고 있어. 그럼 도와줄거야?"라고 다소 황당한 질문을 건넸다. 곰곰히 생각하던 현우는 "왜 싸우고 있는데요?"라고 질문했다.

미소를 머금은 최준용 역시 "머리끄덩이를 잡고 싸우고 있다고 생각해라"라고 덧붙였다. 현우는 "말려야된다"고 평화로운 대답을 했다.

'모던패밀리' 캡처

한아름은 "내가 맞고 있어. 그러면 내 편 들어줄 거지?"라고 재차 질문을 이어갔다. 주저한 현우는 "안 맞을 거 같은데"라고 솔직히 고백하며 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최준용은 결혼 2년만에 전처와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 후 아들 현우와 살아오던 그는 한아름과 재혼에 성공해 현재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부부가 출연하고 있는 '모던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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