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박시은이 생일파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시은과 진태현 가족의 이야기가 담겼다.
딸과 진태현의 깜짝 생일파티에 활짝 미소를 지은 박시은. 연신 "뭐야"라며 박수를 치던 그는 "어쩐지. 엄마가 이상했다"고 웃음 지었다.
박시은은 "안 그래도 배고팠는데"라며 거실로 들어섰다. '에쁜게 죄라면 시은인 무기징역'이라는 글을 본 그는 깜짝 놀란 표정으로 "누가 생각한거야"라고 당황했다.
세연이는 풍선을 언급하며 "저 Y는 저희 가족 답죠"라며 쑥쓰러워했다. 이어 남편과 딸의 손편지를 발견한 박시은은 환한 미소로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혈연으로 이어져도 꼭 행복한 가족이라고 할 수 없는데 이 가족은 혈연이 아니더라도 행복해보여서 좋아요", "가식없는 연예인가족 같네요", "덕분에 세상이 한걸음 더 따뜻해졌습니다 존경합니다", "와 진짜 진심 박시은을 바라보는 진태현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진태현과 박시은은 최근 딸 입양사실을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성인이 된 아이를 입양한 이유에 대해 "만난지 4년 정도 지났다. 홀로 서야할 시점에서 세연이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다.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SBS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