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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성훈, 반려견 양희와의 수영장 데이트...성훈 "어릴 때를 볼 수 있어 양희편이 좋다" 애정 뚝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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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나혼자산다’의 성훈이 양희와의 하루를 공개했다.

MBC 나혼자산다 캡처
MBC 나혼자산다 캡처

7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성훈의 새로운 집과 반려견 양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양희는 성훈이 임시보호를 하며 인연을 잇게 된 강아지. 양희는 투병으로 인해 틱을 가지고 있고 목줄을 무서워하는 둥,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

입양 초 양희를 돌보느라 눈을 떼지 못했던 성훈은 지금도 여전한 모습으로 양희를 돌보았다. 양희와 산으로 산책을 다녀온 성훈은 “혼자는 절대로 안 간다. 산을 안 좋아하기 때문이다. 양희랑 같이 가서 앉아있는 게 제일 행복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양희는 반년 사이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고 임수향은 “행복해보여서 좋다.”.“양희가 노즈워크도 하고 익숙해진 것 같다.”며 반려견을 키우는 만큼 깊은 애정으로 양희를 바라봤다.

성훈은 식사를 하던 중 양희가 옆에 와 앉았다. VCR을 바라보던 성훈은 “저는 양희 편이 너무 좋다. 어릴 때의 모습을 계속 볼 수 있기 떄문이다.” 라고 말했고 임수향은 “애들이 금방 크지 않냐. 지금은 1살이라 그렇지, 2살이 되고 3살이 되면 또 다르다.”고 이야기를 했다. 둘의 대화를 듣던 성훈은 “부부 같다.”고 이야기 했고 박나래는 “두 사람이 각자 다른 아이들을 기르고 있으니 합치면 좋겠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화보촬영 당시 강아지가 수영하는 모습을 봤는데 참 좋아보이더라.”며 양희와 함께 펫 수영장으로 향했다. 성훈은 긴장한 양희를 위해 수영장을 돌고, 직접 수영복으로 환복한 후 양희와의 수영장 데이트에 나섰다. '혼자 사는 연예인들의 일상'을 공개하는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23시 1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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