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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3일’ 신오쿠보 일본인 구한 故 이수현 母 “한국과 사이 좋아지길 바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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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다큐3일’에서 일본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의 72시간을 영상에 담았다.

7일 KBS2 ‘다큐 3일’(다큐멘터리3일)에서는 ‘2020 한·일 갈등, 괜찮나요? 신오쿠보! - 일본 도쿄 코리아타운 72시간’ 편이 방송됐다.

KBS1 ‘시사직격’ 방송 캡처
KBS2 ‘다큐멘터리 3일’ 방송 캡처

한·일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는 가운데, 도쿄에서 코리아타운이 위치한 신오쿠보의 현재 분위기는 어떨까? ‘다큐 3일’ 제작진은 매년 이맘때 신오쿠보역에서 지난 2001년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짧은 생을 마감한 한국인인 故 이수현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추모식 현장을 찾았다.

추모식 참여 후 언론 인터뷰에 임한 故 이수현 어머니 신윤찬 씨는 “한국과 일본이 요새 너무 어려우니까 잘됐으면 좋겠다고 했다(빌었다). 아마 아들은 한국과 일본의 사이가 좋아지길 바랄 것 같다. 여러분이 잘 되도록 도와 달라”고 전했다.

헌화를 한 시바사키 히데코 씨는 “故 이수현 씨를 본 적은 없다. 저는 일본어 교사를 하면서 유학생들을 가르친다. (당시의 상황을) 알고 있다. 정말 놀라웠고 일본 전체가 놀랐던 기억이 난다. 19년이 지났지만 오늘도 많은 분이 왔고 아마 그 누구도 잊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오오가 히로키 씨는 “항상 등교하면서 지나는 길인데 그런 일이 있었다는 걸 몰랐따는 것에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KBS1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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