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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나이트클럽 끝판왕, 박나래가 '시즌2'부터 부르짖던 조이디는 누구? 조이디 지노 "저도 테리와 연락이 끊겼었다" 고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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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슈가맨3’이 나이트 끝판왕 조이디가 출연했다.

jtbc 슈가맨3 캡처
jtbc 슈가맨3 캡처
jtbc 슈가맨3 캡처
jtbc 슈가맨3 캡처

7일 방송된 ‘슈가맨3’은 ‘찢었다’ 특집으로 진행된다. 쇼맨 SF9이 재연할 슈가맨은 ‘9 to 5'를 부른 나이트클럽 끝판왕 ’조이디‘로 밝혀졌다. 30대와 40대들은 전주가 나오자 몸을 들썩이며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10대에선 0불이 나왔고 조이디의 지노는 “10대 20대는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좀 서운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0년 라디오 공개방송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는 조이디는 테리, 지노로 구성된 2인조 그룹. 두 사람을 위해 당시 함께 활동했던 댄서들이 총출동하기도 했다. 40대 방청객은 “이 노래를 나이트에서 들었다. 노래가 매일 나왔다.”고 증언했다.

조이디의 지노는 “헬스트레이너로 일을 하고 있다.”며 건강해진 몸을 자랑했다. 조이디는 ’20년만의 재회‘에 대해 “좋은데 너무 힘들다.” 라고 했다. 유희열은 “그래도 노래는 너무 잘하신다.”며 감탄했다. 조이디의 지노는 유명 헬스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지만 테리는 소재를 파악하기 힘들던 상황.

지노는 “테리를 찾아주면 하겠다고 했다. 저랑도 연락이 안 됐다.”고 말했고 ’슈가맨3‘의 제작진들은 테리를 찾기 위해 고등학교 친구들까지 소환했다고. 현장에는 조이디 테리의 친구들이 직접 자리해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노는 “저는 늘 운동을 했으니 체력이 좋지 않냐. 그래서 테리를 걱정했는데 같이 연습을 해보니 안무 소화를 훨씬 잘하더라.”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조이디의 ’광팬‘임을 자처한 박나래는 시즌 2부터 꾸준히 조이디를 언급했다. 추억의 가수와 노래를 다시 만나 재해석하는 ‘슈가맨3’은 매주 금요일 밤 21시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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