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래퍼 빅원이 양팡의 부모님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
7일 양팡의 유튜브 채널에 ‘잘 지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올라온 영상에서 빅원은 양팡의 집에 초대돼 양팡의 가족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날 양팡은 직접 빅원을 데리러 나갔다. 빅원은 양팡의 부모님을 뵙기 위해 양손 가득 치킨을 사들고 와 눈길을 끌었다.
빅원과 양팡이 들어온 모습을 본 양팡의 아버지는 “아니 입장하는 거 다시 해야 된다”며 “유튜브 용으로 찍어야 한다”고 권유했다. 이에 양팡과 빅원은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도 나란히 복도를 들어왔다.
이어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양팡의 부모님에게 세배를 드렸다. 양팡은 화요일까지 부산에 있다가 갈 거라는 빅원의 말에 “여기서 1박하고 가세요”라고 적극적인 대시를 이어갔다. 빅원은 싫다며 단호히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빅원이 양팡 어머니에게 “더 젊어지셨다. 카메라 마사지를 받아서 그런가”라고 칭찬하자 양팡은 “왜 나는 (칭찬) 안해주는데”라고 질투를 하기도 했다.
빅원은 머리를 잘 안 감는다던 양팡의 머리를 직접 감겨 주기도 했다. 빅원은 “드라이가 너무 무겁다”는 양팡의 말에 직접 드라이까지 해주는 달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빅팡 존버” “귀엽다” “미쳤다 설레서 집 뿌셔” “ㅋㅋㅋ아 진짜 명절 맞아서 처음 집 온 부부같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 당시 양팡은 “사귀지도 않았는데 차였다”며 열애설을 재치있게 부인했다. 빅원 또한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