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유튜버 소련여자가 쯔양의 국적을 착각한 헤프닝이 알려졌다.
지난 6일 소련여자 유튜브 채널에 ‘기생충 솔직히 별론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소련여자는 “요즘은 국뽕 영상도 잘 안 통한다”면서 “혹시 이 바닥 김치파이, 김치머니 쉽게 벌고 싶어서 내 영상 보는 외국인들 있으면 잘 들어. 이 바닥 김치파이 내가 다 먹었으니까. 아니 올리버, 조쉬 그리고 쯔양이 나눠먹었으니까”라고 이야기하며 경고했다.
그러나 소련여자가 국뽕 영상으로 김치파이를 나눠먹었다고 이야기한 인물 중 쯔양이 섞여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편집자는 “쯔양(Tzuyang)은 외국인 아니고 한국분이신데. ID만 본거야? 쯔양이 누군지 진짜 알아? 모르는구만”이라며 물었다. 이에 소련여자 크리스는 “중국인이 아니란 말인가?”라며 쯔양의 국적을 착각한 헤프닝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쯔양은 먹방으로 유명한 한국인 유튜버 중 한 명이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쯔양 언니 중국인인줄 안거임? 언니 귀여워” “조쉬, 올리버, 데이브 나올줄 알았는데 상상치도 못하게 쯔양님이 나오네ㅋㅋㅋ” “보다가 쯔양이 나오길래 일시정지하고 지금까지 내가 잘못알고 있는줄 알고 찾아봄”이라며 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