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에 빛나는 조아연 프로가 초청선수로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조아연은 7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 비치 코스서 펼쳐진 ISPS 한다 빅 오픈 2라운드서 6언더파를 기록했다.
전날 크리크 코스서 4언더파를 기록했던 조아연은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인 스웨덴의 마들레네 삭스트롬과는 3타 차이밖에 나지 않아 우승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KLPGA 6관왕을 차지하며 초청선수로 출전한 최혜진도 이날 5언더파를 기록하면서 합계 8언더파 공동 9위에 올랐다.
1라운드서 8언더파로 공동 선두로 출발했던 강혜지는 2라운드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6위로 밀렸다.
현재 단독선두인 삭스트롬은 전날 8언더파에 이어 금일에도 5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했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는 3언더파로 공동 48위에 그쳤다.
한편, 이번 ISPS 한다 빅 오픈은 총상금이 110만 달러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우승 선수는 프랑스의 셀린 부티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07 19: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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