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양준일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팬들과의 만남이 불발됐다.
7일 양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북콘서트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나의 여왕들과 왕이 내가 하지 않기를 원하는 걸 하고 싶지 않다. 잘못된 과정에 죄송하다"면서 "책 콘서트는 취소를 요청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준일형님 바이러스 때문에 생각 잘 하신듯 합니다", "오빠 어떤 결정이든지 존중해요", "준일님 고민많이 되었었어요. 항상 팬들을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날 스포츠경향은 양준일이 에세이북 출간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단독보도했다. ‘2020 양준일 북콘서트-양준일 메이비(MAYBE) 너와 나의 암호말’ 서울 북콘서트에서는 책에 대한 이야기와 직접 팬들에게 노래선물을 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았다.
북콘서트 개최에 대한 보도가 나오자 네티즌들은 "북콘서트 꼭 연기해 주세요.아주 중요한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준일님 보는게 희망이지만 지금은 아닌것같아요" 등의 취소요청을 이어갔다.
이같은 팬들의 요청에 양준일은 기획했던 북콘서트를 취소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양준일은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해 국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뽐내고 있다.
아래는 양준일 인스타그램 전문.
I don't wanna do anything
That my Queens & Kings
Don't want me to do.
SORRY for the misstep.
I've requested
the book concert
To be cancelled.
LOVE jiy.
#양준일 #JIY #9119 #jiyofficial #so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