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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소연, "채소 안 먹은지 22년, 오이 씹었을때 소름 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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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채소를 아예 안 먹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붐, 전소연, 인순이, 노사연이 출연했다.

이날 전소연은 채소 안 먹은 지 22년 됐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채소를 못 먹었다고 밝혔다.

"고기 먹을 때 쌈에 안 싸먹냐"는 MC김구라에 전소연은 단칼에 "안 먹는다"라고 답했다.

MBC '라디오스타'

채소 라면은 먹냐고 묻자 "건더기 수프와 분말 수프 따로 나오잖아요. 건더기 수프 제외하고 넣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기한 브라이언은 짜장면은 어떻게 먹냐고 묻자 "일단 짜장면을 입에 넣고 입으로 쓸어 내린다.오이는 한 번 씹은 적 있는데 인생에서 제일 소름 돋았던 순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연은 과일 얘기에 활짝 웃으며 "방울토마토는 먹는다"면서 건강 검진 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알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채소 안먹어도 건강함", "내 주변에도 저런 친구 있었는데", "나도 채소 거의 안먹음", "과일 먹으면 뭐.. 괜찮지않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오는 4월부터 시작하는 첫 번째 월드투어 2020 (G)I-DLE WORLD TOUR 'I-LAND : WHO AM I'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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