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 최준용, 아내 한아름-아들 앞에서 전부인과 이혼 후 우울증 고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모던패밀리'에 출연하는 탤런트 최준용이 전부인과 이혼 이후 우울증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들과 현재의 아내 한아름 앞에서 고백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N '모던패밀리'에서 최준용은 "현우는 내 존재의 이유다. 우울증 걸렸을 때 현우 때문에 버텼다"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한다,

이날 '모던패밀리'에서 최준용은 "우울증이 와서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다"라며 "2004년도에 이혼을 하고, 2006년 정도 이야기인 것 같다"며 자신의 우울증에 대해 털어 놓았다.

MBN '모던패밀리' 화면 캡처
MBN '모던패밀리' 화면 캡처

최준용은 "그때 이혼한 직후였다. 일산의 번화가 오피스텔에 방 얻어서 혼자 살 때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2006년도는 월드컵이 열렸던 시기였다고 설명한 최준용은 "창문 밖에 휘황찬란한 거리다. 새벽에 보면 좋다고 난리가 났다. 그런데 나는 아무도 연락도 안 왔다. 엄마한테만 왔다. 그걸 보면서 '쟤들은 뭐가 그렇게 힘들까. 나는 이렇게 힘든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배우 최준용은 스튜디오에서 "그때는 정말 일주일에 연락 오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러니까 사람이 우울증이 오더라"고 덧붙였다.

'모던패밀리'의 최준용은 "혼자 집에서 하는 것이 술, 컴퓨터, TV였다. 이 세상에 나 혼자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때 자괴감이 많이 들었다. 내가 복층에 살았다.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현우. 현우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고 고백했다.

배우 최준용은 지난 2002년 결혼했지만, 전부인과 성격차이를 이유(사유)로 이혼했다. 이혼 이후 최준용은 어머니와 함께 아들 현우 군을 양육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용은 지난해 골퍼 출신으로 알려진 한아름과 재혼했다. 최준용과 아내 한아름은 15살 나이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케미를 보여주며 주목 받고 있다.

'모던패밀리'에 출연 중인 최준용과 한아름 부부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전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