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CJ대한통운 택배 배송 문자가 화제가 됐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cj대한통운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cj대한통운 택배_배송출발 문자를 공개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커져 대면배송이 어려울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OOO 고객님 반갑습니다. 행복을 전하는 CJ대한통운 택배입니다. 고객님께서 기다리시던 소중한 상품을 가지고 배송출발 합니다"라고 적힌 택배 배송문자를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글쓴이는 "원래 그냥 문앞에 두고가셨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원래 두고 갔다' 그리고 '문 앞에 두고 가는게 좋던데' 등 의견으로 나눠졌다.
"원래 두고 갔잖아요", "문앞에도 안두고 가잖아요. 맨날 편의점에 맡겼으면서ㅠㅠ", "원래 경비실에 두고 갔잖아요", "맞아 원래 문 앞에 두고 사라지잖아요", "우리동네 대한통운은 직접 받는다해도 문앞에 던져두고감", "진짜 초인종 딩동하고 그냥 놓고 가던데", "새삼스럽게...아저씨 얼굴보고 받은 적이 없는데", "나 집에 있어도 문앞에 두고 갔잖아요", "집에 사람 다 있다고해도 언제 왔는지도 모르게 던져놓고 갔는데"라는 '원래 두고 갔다'는 댓글이 달렸다.
또한 '문 앞에 두고 가는게 좋은데'라는 의견에는 "우린 항상 직접 주는데..근데 내가 불안해서 현관 앞에 놓고 가라고 함", "음..?어제도 직접 받았는데", "난 문앞에 두고가는게 좋던데..왜 다들 대면을 좋아하는거야?", "그냥 문앞에 살포시 놓여져있음 편해", "기사님 마다 다른듯....", "근데 문앞에 두고 가는게 좋지 않나?", "몇년전부터 문앞에 그냥 두고감..근데 난 그게더좋아", "바쁜데 뭔 대면을 해 그냥 두고가면 감사하지", "기사님 신선식품만 벨 눌러줌"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