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배두나가 ‘비밀의 숲 시즌2’ 촬영 소감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7일 배두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재밌다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tvN ‘비밀의 숲2’ 1회 대본이 담겨있다. 배두나의 촬영 인증에 네티즌들은 “벌써 재밌다”, “경감님 기다리고 있어요”, “빨리 첫방송했으면 좋겠다 진짜 기대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배두나는 조승우와 함께 ‘비밀의 숲2’ 출연을 확정지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가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지난 2017년 6월 방영된 드라마로 방영 당시 웰메이드 드라마로 손꼽히며 매니아층을 형성, 시즌2를 소원하는 시청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후 지난해 9월 시즌2 제작을 확정지었고, 시즌1에서 활약했던 배두나와 조승우가 또 한 번 출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즌1에서 검경 내부의 정치적인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그려내며 호평받았던 바, ‘비밀의 숲2’에서 그려낼 이야기에 대중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
‘반의 반’, ‘청춘기록’, ‘악의 꽃’ 등 tvN 측이 2020년 선보일 드라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비밀의 숲2’가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