넉살 '부르는게 값이야' 가사는? 신동엽 "쇼미 다 봤는데 뭔지몰라"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놀라운 토요일' 넉살의 '부르는게 값이야' 가사가 화제다.

지난해 8월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넉살 노래 가사를 묻는 퀴즈가 출제됐다.

이날 묵은지찜닭을 걸고 진행된 라운드에서는 넉살의 '부르는게 값이야'가 출제됐다.

넉살이 2017년 8월에 발매한 '쇼미더머니6' 본선 1차 경연곡 '부르는게 값이야'는 자신들의 잠재력과 높아지는 몸값을 재치있게 과시하는 내용으로 아들 조우진과 넉엄마의 모자 케미가 발휘된 곡이다.

넉살의 노래를 들은 패널들은 "생전 처음들어봤다"라며 다들 갸웃거렸다. 신동엽은 "사람이 좋지, 넉살 나오는 쇼미 다 봤다"면서 "근데 뭔지 모르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를 듣고난 라비는 자신있게 받쓰를 채워 박나래는 "먹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1차전때 약간 고집부렸는데 이번엔 고집부려도 될만큼 가사가 좋다"고 말했다.

넉살의 '부르는게 값이야' 가사는 다음과 같다.

우린 오르지 오르지
산을 오르지 오르지
난 굴러들어온 돌이지
박힌 돌을 빼
누군가 내 몸값을 물을 땐
난 부르는게 값이야

부르는게 값이야
나 같은 애는 못 찾아
숨겨진 보물
가격표 없지 얼마부터 시작 할래
우리만의 리그 시작 돼
값을 매기지 이 무댄 심판대
내 가격은 무한대
The real deal 시시한 거래는 안 해
난 나갈 거야 실크로드
여긴 좁아 더 넓은 곳으로
신밧드 모험이 시작 됐지
절대로 신기루에 홀리지 않아요

나를 발견해 발굴해 시작했고
나는 치열하게 싸워냈고
힘들게 성장 했지 모든 것들
It's mine no doubt
내가 땀 흘려온 시간
모름 입 닫고 지켜 봐봐
손 끝으로 값을 매길 거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봐봐
진정한 가치는 값을
매길 수 없다고 했어
넉살 형이 말했지
우린 우리 자신일 때 빛난다고 했지
신경 쓰지 말고 너의 가는 길을 가

나는 오르지 오르지
산을 오르지 오르지
난 굴러들어온 돌이지
박힌 돌을 빼
누군가 내 몸값을 물을 땐
난 부르는게 값이야 대답해
난 부르는게 값이야 대답해
난 부르는게 값이야
나는 올해의 남자가 돼야 해 돼야 해

올해의 남자 올해의 날짜
까먹어 버려 돈 버느라 바빠
막장 드라마 멱살잽이처럼
돈 잡아 꽉 잡아 강호동 샅바
가난은 나빠 하나님 아빠
다 알고 계시듯이 열심히 했지
낮밤 없이 날카롭지 낯간지러
내 입으로 내 값 얘기는

여기 값 매기는 사람들 잔뜩 왔네
경매가 시작되지
모두 손을 들고 나를 사려하네
까칠하게 말해줘버려
난 부르는게 값이라네
가수가 되길 잘했지
역시 노래 부르는게 갑이라네

내 인생엔 가불 안 해
허접한 래퍼들은 다 불안해
그래 우리 팀이 다듀라네
누가 이길지 결국 답을 아네
누굴 데려 오든 우린 다음 단계
누가 오든 우찬이의 다음 타깃
오랜만에 전화해서 고마운데
돈 얘기 아니라면 다음에 할게

우린 오르지 오르지
산을 오르지 오르지
난 굴러들어온 돌이지
박힌 돌을 빼
누군가 내 몸값을 물을 땐
난 부르는게 값이야 대답해
난 부르는게 값이야 대답해
난 부르는게 값이야
나는 올해의 남자가 돼야 해 돼야 해

돈 벌어 벌어 지갑 헐어 헐어 로또 번호가 형 전화 번호
돈 벌어 벌어 지갑 헐어 헐어 로또 번호가 얘 전화 번호
돈 벌어 벌어 지갑 헐어 헐어 로또 번호가 형 전화 번호
돈 벌어 벌어 지갑 헐어 헐어 로또 번호가 얘 전화 번호
돈 벌어 벌어 지갑 헐어 헐어 로또 번호가 형 전화 번호
돈 벌어 벌어 지갑 헐어 헐어 로또 번호가 얘 전화 번호
제대로 놀다가 제대로 놀아봐 인생은 한번뿐 yolo
쏟아져 쏟아져 비처럼 쏟아져 우찬이가 주는 용돈

우린 오르지 오르지
산을 오르지 오르지
난 굴러들어온 돌이지
박힌 돌을 빼
누군가 내 몸값을 물을 땐

난 부르는게 값이야 대답해
난 부르는게 값이야 대답해
난 부르는게 값이야 대답해
나는 올해의 남자가 돼야 해
난 부르는게 값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