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컴백을 앞둔 로켓펀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팬쇼케이스 취소를 결정했다.
7일 로켓펀치의 공식 SNS에는 2번째 미니 앨범 ‘레드펀치(RED_FUNCH)’ 발매기념 쇼케이스와 관련한 공지가 게재됐다.
로켓펀치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오는 2월 10일 8시 예정이었던 [로켓펀치 ‘RED PUNC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관객 입장 없이 V LIVE 생중계로만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에서는 관객들과 아티스트, 스탭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역 대책을 세워, 로켓펀치의 데뷔 6개월 만의 컴백 쇼케이스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으로 노력해왔습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우려가 더욱 심화됨에 따라 여러 논의 끝에 공연장을 찾아 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과 아티스트의 안전에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문화관광체육부의 권고에 따라 이번 쇼케이스의 관객 입장을 취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울림 측은 “로켓펀치 2ND MINI ALBUM ‘RED PUNCH’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셨던 ‘켓치’ 여러분들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팬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로켓펀치 뿐만 아니라 앞서 에버글로우, 밴디트, 여자친구, 이달의 소녀 등 컴백을 앞둔 많은 가수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팬 쇼케이스를 취소하며 일정을 변경하는 등 직격탄을 입고 있다.
한편, 로켓펀치의 2번째 미니앨범 ‘레드 펀치(RED PUNCH)’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다음은 울림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로켓펀치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켓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오는 2월 10일 8시 예정이었던 [로켓펀치 ‘RED PUNC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관객 입장 없이 V LIVE 생중계로만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당사에서는 관객들과 아티스트, 스탭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방역 대책을 세워, 로켓펀치의 데뷔 6개월 만의 컴백 쇼케이스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으로 노력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우려가 더욱 심화됨에 따라 여러 논의 끝에 공연장을 찾아 주시는 관객 여러분들과 아티스트의 안전에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문화관광체육부의 권고에 따라 이번 쇼케이스의 관객 입장을 취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로켓펀치 2ND MINI ALBUM ‘RED PUNCH’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셨던 ‘켓치’ 여러분들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로켓펀치 2ND MINI ALBUM ‘RED PUNCH’의 앨범을 구입하시고 쇼케이스에 응모해 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