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아내 김성은, “태교 제대로 못 해준 셋째 요미에게 미안”…출산 후 근황 전해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 탤런트 김성은이 셋째 아이의 실제 출산 예정일을 공개했다. 동시에 출산 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직접 언급했다.

6일 오후 김성은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이 요미 진짜 예정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성은은 "임신때 갑자기 멀쩡하던 경부길이가 짧아졌다며 조심하라는 얘기를 듣고 요미한테 제발 빨리 나오지 말아줘 말아줘 기도를 했었다"며 임신 기간 동안 있었던 일들을 털어 놓았다.

탤런트 김성은은 "37주 지나자 제 몸이 너무 힘들어서 요미한테 제발 빨리 나와줘 빨리 나와줘 닥달을 했더니 요미가 38주 4일에 태어났다"라며 "변덕스런 엄마땜에 우리 요미가 뱃속에서 힘든건 아니였는지 임신기간동안 태하윤하 챙기느라 내 몸 챙기느라 요미는 뒷전이였던거 같고.. 제대로 된 태교 한번 못해주고 갑자기 요미에게 미안한 마음에...울컥하네요"라며 셋째 아이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동시에 김성은은 "이제 요미야 너한테만 집중할께! 요미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만 있다면~~"이라는 내용을 덧붙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대단하세요", "존경스럽네요", "축하드려요", "셋째 아이 성별은 아들이죠?", "고생 많으셨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탤런트 김성은은 지난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했다. 1살 나이 차이 연상연하 부부가 된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과 슬하에 아들 2명과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지난달 정조국의 아내 김성은은 셋째 아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정조국 부인 김성은은 출산 전후 과정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