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카라 새 멤버에서 어엿한 배우로…"데뷔 2000일 고마워요"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허영지가 데뷔 2000일을 맞이했다.

7알 허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0일♥ 고마워요~ 앞으로도 쭉 함께하자!!!!!!!!!!!!! Thank u♥"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 속에는 옅은 미소를 머금은 허영지가 담겼다. 잡티 하나 없는 피부와 갸름한 턱선을 자랑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언니 허송연은 댓글을 통해 "영돌이 천일 추카포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 역시 "언니 2000일 축하해요", "노래하고 춤추는 영지도 보고싶다", "앞으로도 함께 해요!", "사랑해요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영지는 지난 2014년 8월 18일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카라는 니콜과 강지영의 탈퇴로 리더인 박규리와 한승연 그리고 故 구하라만 남았던 상황. 여기에 허영지가 새롭게 등장하며 팀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막내를 챙기는 카라 멤버들의 훈훈한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하지만 허영지를 제외한 멤버들이 DS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소속사를 떠나면서 그룹은 해체됐다. 이후 허영지는 '또 오해영', '열여덟의 순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