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이돌홈마(홈페이지 마스터)의 셀카를 돈받고 파는 사례들이 발생하면서 한 아이돌그룹 홈마가 불쾌감을 호소했다.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이돌그룹 NCT 홈마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트위터에 작성한 공지글이 화제를 모았다.
작성자는 "이런 공지를 하는거 자체가 마음이 불편해서 고민했지만 오프라인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서 글을 올린다"고 알렸다. 작성자는 "방금전 엔시티 팬도 아닌 실친이 연락와서 제 사진이 거래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려줬고 솔직히 기분이 더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짝년에도 비슷한 일이 두번정도 있어서 하지말아달라고 부탁했던걸로 기억한다. 도데체 왜 허락도없이 남의 사진 퍼가서 그걸로 용돈벌이 하는지 모르겠다. 애초에 수요도 없을 것 같지만 어쨌든 사람간의 최소한의 예의는 좀 지켜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또한 "몰찍(몰래 찍은)한 사진이든 셀카든 음침하게 남 신상, 얼굴 거래하고 돌려보고 그런짓 하지 마세요. 몰찍하다 걸리면 얄짤없다. 진짜 머리 빡빡 밀어버릴거"라며 "어찌됐든 부탁 좀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헐 별 신기한 사람들 다 있네", "홈마에 관심많은 사람들 많긴함", "홈마 덕질이 아니라 신상털어서 조리돌림하려고 하는거겠지", "아니 일반인 얼굴 알아서 뭐하게 진짜"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이런일 은근많음 내돌판에서도 사생홈마라고 얼굴 진짜 한 5장정도 박제한계정 만들어진지3년이지나도 계정안없어지고 아직까지 있더라"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나도 오프많이다녔는데 심지어 한번은 갑자기 내 개인메일로 오프영상 온적도 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