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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코로나 확진자‘ 동선 중 확인된 동대구역 편의점, 결국 ‘임시 휴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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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17번째 확진자가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진 역내 편의점이 결국 휴업을 결정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17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기차역 편의점 소독 완료 후 임시 휴업’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17번째 확진자가 설 연휴에 동대구역과 역 내부에 위치한 편의점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대구시는 동대구역을 방역조치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편의점에 붙은 안내문에 따르면, 편의점 역시 소독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고객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한편 17번째 확진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 후 24일 귀국했다. 이후 설 연휴를 맞이해 일가친척을 만나기 위해 KTX를 타고 대구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컨퍼런스에 참석한 말레이시아인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 자진 신고 후 현재는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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