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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외모비하+그랜절 관련 악플 받아 "원래 이런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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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박미선이 악플러 대처법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박미선은 악플러를 향해 쿨한 태도를 보였다. 

이날 박미선은 "고민이 있다. 왜 사람들은 내가 이야기하면 까칠하다, 쓴소리한다고 한다"라면서 "좋은 마음으로 하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말을 좀 더 부드럽게 해보세요"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안 웃고 있으면 화난 줄 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많이 웃으려고 한다"고 과거 경험담을 고백했다.

최근 악플러를 향한 사이다로 화제를 모았던 박미선. 나이와 관련한 악플을 본 전현무는 "자기는 나이 안 드냐"면서 불쾌함을 표했다. 이에 박미선은 "이분이 외모 지적을 하셨다. 연예인이 그런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욕도 먹고 사랑도 받는 직업이다"라고 강한 멘탈을 드러냈다.

'해피투게더4' 캡처

박미선은 그랜저에 대해 악플을 받았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오래 기다린 사람이 욕을 올려둔 것. 이에 박미선은 "더 욕 할거지? 실컷하고 미안하다"라고 댓글을 남겼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악플을 아무리 겪어도 마음에 상처가 될텐데 무덤덤 하게 말하는게 너무 안쓰럽네요", "지 처지는 생각도 못하고 왜 연예인들한테 가서 열폭하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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