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박은빈-남궁민, 대본집으로 만난다…무삭제판 예약 시작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야구팬들의 인기를 등에 업고 대본집까지 출간한다. 

7일 예스24, 알라딘 등 국내 서점 사이트를 통해 ‘스토브리그’ 대본집 세트의 판매가 시작됐다. 

‘스토브리그’는 만년 꼴찌 팀인 드림즈에 부임한 백승수 단장(남궁민 분)의 파격적인 행보를 그린 드라마로, 1회 시청률 5.5%로 출발, 방영 3주 만에 16.5%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기존의 스포츠 물 드라마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고정 관념을 깨고 드라마 팬을 넘어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몰고 있다. 

‘스토브리그’는 철저한 스포츠 세계 고증과 속도감있는 연출, 백승수 단장의 사이다 명언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스토브리그’ 관련 굿즈는 이미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인기다. 극 중 드림즈의 마스코트 드림맨 인형이 굿즈로 발매되자마자 품절되는 등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무삭제판 대본집은 어떤 기록을 세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스토브리그’ 무삭제판 대본집은 7일일 시작으로 26일까지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총 2권으로 구성됐다. 1권에는 1부 부터 8부까지, 2권에는 9부 부터 16부까지 수록된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헐 꼭 산다” “대박” “사야지사야지” “너무 기다린 소식” “개조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