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채윤이와 정후의 흐뭇한 케미가 엄마미소를 유발하고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나의 첫 사회생활’에서는 채윤이와 정후의 수줍음 가득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자유놀이 시간을 가졌다. 채윤은 친구들과 아이쿠 놀이를 시작했고, 하람이와 채윤이는 동시에 초록색을 집어들어 정후에게 향했다.
채윤이의 것을 잡은 정후는 하람이에게 “너는 안 줘도 돼. 채윤이가 줬어”라고 단호박처럼 말해 하람이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채윤이에게 새로운 친구 정후가 어떻냐고 묻자 채윤이는 수줍은 듯 웃으며 “멋있는 것 같아요. 키 큰 남자친구가 좋아요”라며 잘해줘서 좋다고 말했다. 정후와 채윤이는 ‘바나나차차’도 찰떡 호흡으로 부르는가 하면 왕관 하나만으로 꺄르르 웃는 등 사랑스러운 케미로 흐뭇함을 유발했다.
여섯살 동갑내기 정후에게 자기도 모르게 오빠라고 부른 채윤이는 “오빠라니 오빠라니 정신 좀 차려 김채윤아”라며 자신의 머리를 콩콩 내려쳤다. 정후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엄마에게 “어떤 여자애가 뭐라고 했는지 알아? 오빠라고 한다 나한테 자꾸”라며 좋은 듯 웃었다.
채윤이 역시 엄마에게 있었던 일을 늘어놓으며 “오빠 아니고 친구야. 윤정후”라며 정후 이야기만으로 신나는 듯 눈을 번뜩 뜨는 등 사랑스러움을 뿜어냈다.
채윤이와 정후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애기들 사랑 이야기 진짜 귀여워요”, “흐뭇해서 잇몸 터질 것 같음”, “둘이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수줍어하는거 사랑스러워”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