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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델 레이] ‘외데가르드 선제골’ 레알 소시에다드, 8강서 레알 마드리드에 4-3 승리…바르셀로나는 빌바오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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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스페인 라리가(LaLiga)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바르사)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서 동반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레알은 7일(한국시간) 오전 3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9/2020 코파 델 레이 8강전서 3-4로 패했다.

이날 지네딘 지단 감독은 아레올라 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웠고, 포백에는 마르셀루-밀리탕-라모스-나초를 내세웠다.

중원에는 토니 크로스, 발베르데,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나섰고, 공격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디아즈가 포진했다.

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초반에는 레알이 경기를 이끌어갔다.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노르망의 경고를 유도해냈고, 전반 20분에는 하메스의 프리킥이 빗나가는 등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그런데 소시에다드의 역습 한 방에 무너졌다. 전반 22분 아레올라가 쳐낸 공을 외데가르드가 그대로 밀어넣으면서 친정팀을 상대로 선제골을 기록한 것.

이에 레알은 더욱 상대를 압박했지만, 라모스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는 등 불운이 이어졌다.

후반 9분과 11분에는 이삭이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0-3으로 끌려가게 됐는데, 다행히 후반 14분 마르셀루가 만회골을 터뜨리면서 한숨을 돌렸다.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그러나 후반 24분 메리노가 오른발 슛으로 1-4를 만들면서 사실상 쐐기를 박았고, 레알은 호드리구와 나초의 득점으로 한 골차까지 따라잡았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어서 경기를 진행한 바르셀로나는 빌바오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서 열린 아슬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서 0-1로 패했다.

경기 내내 주도권을 가져갔으나, 결정적인 한 방이 없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윌리엄스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면서 허무하게 경기를 마무리해야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발렌시아가 전날 그라나다에 패하며 탈락한데 이어 준우승팀 바르사도 탈락하면서 올 시즌 우승팀의 행방은 알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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