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미스터트롯' 신성(본명 신동곤)이 아쉬운 탈락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신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신성입니다. 우선 저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신성은 "그동안 미스터 트롯을 준비하면서 지금까지 지내왔던 시간들이 저에겐 잊을 수 없는 추억이였습니다. 참가자 오디션 시작으로 데스매치까지 길고 짧은 시간을 보내며 즐거웠던 시간이 아쉽기도 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번 무대만큼은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 무대를 통해 저를 알리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라며 "앞으로 남아있는 가수 분들께도 응원 부탁드리며 저는 미스터 트롯 출신자로 더 크게 성장하는 가수 "신성"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미스터트롯#신성#뉴스타그램 #감사합니다#울지않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성은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6회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에서 나훈아의 '녹슬은 기찻길'을 부르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냈다. 하지만 김경민에게 8:3으로 져 데스매치에서 탈락하게 됐다.
충청남도 예산이 고향인 신성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2014년 '사랑의 금메달'로 데뷔, 지난해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달성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