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만날 인연"…손예진-현빈, ‘시크릿 가든’에서 만난 사이였다? 10년 전 모습 보니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사랑의 불시착’에서 둘리커플로 열연하고 있는 손예진과 현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2011년 게재된 손예진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 촬영 분이 게시물의 제목과 썸네일이 바뀌었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손예진이 2010년 SBS ‘시크릿 가든’에 출연한 모습과 당시 하지원 상대역으로 열연해 그야말로 ‘시가’ 열풍을 일으켰던 현빈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당시 이필립과 함께 나온 손예진은 캐스터 디렉터 미팅을 함께한 장면이었다. 특별출연한 손예진은 "찍기로 결정한 영화사 사무실 갔다가 감독님 작품 봤다"며 "엎어질 위기라고 들었다"며 이야기를 나눴다. 

캐스팅으로 자신이 어떻냐고 묻는 당당한 모습과 쾌활한 모습에서 ‘사랑의 불시착’ 속 손예진의 모습도 담겨있는 듯 한 느낌을 준다. 

특히나 마지막회에서 현빈은 하지원과 결국 열애에 성공 한 이후 함께 결혼 후 아이들을 낳고 사는 모습까지 담겨 훈훈한 엔딩을 회고하게 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tvN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고 있으며 뜨거운 화제성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안방극장을 ‘사불’ 열풍으로 물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