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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NOW] 홍서영, ‘헤드윅’ 이후 행보 “차기작은 뮤지컬 ‘리지’…엠마 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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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배우 홍서영이 뮤지컬 ’헤드윅’ 이후 차기작을 확정짓고 2020년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6일 홍서영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측은 톱스타뉴스에 "홍서영이 4월 2일 개막 예정인 뮤지컬 '리지(LIZZIE)'에서 엠마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리지‘는 1892년 실제 미국에서 일어난 리지 보든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여성 4인조 록 뮤지컬 공연으로, 2020년 초연 라이선스 뮤지컬 기대작 1위에 손꼽힐 정도로 대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홍서영은 친부와 계모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되는 리지의 친언니인 엠마 보든 역을 맡았다. 

홍서영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홍서영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나폴레옹’을 통해 서서히 이름을 알린 그는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브라운관 첫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나 해당 드라마에서 홍서영은 직접 OST에 참여하는 등 연기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열정을 뽐내기도 했다. 

이후 홍서영은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tvN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지난해 SBS ‘의사요한’을 통해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뮤지컬계와 방송계의 핫한 신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 종영 후 홍서영은 뮤지컬 ‘헤드윅‘의 이츠학 역을 맡으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력한 매력을 뽐내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4월 뮤지컬 ‘리지‘로 또 한 번 대중들과의 만남을 확정 지었다. 

한편 홍서영이 출연을 알린 뮤지컬 ‘리지‘는 드림아트센터에서 4월 2일 개막해 6월 21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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