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탕웨이-이병헌 출연?…모호필름 측, “박찬욱 감독 차기작 각본 미완성-캐스팅 시작도 안 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에 중화권 배우 탕웨이와 우리나라 배우 이병헌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모호 필름이 입을 열었다.

6일 오후 박찬욱 감독이 대표로 있는 모호필름 측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관해 알려드린다"며 "그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준비 중인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이지만 아직 각본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찬욱 감독 측은 "각본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캐스팅 작업도 시작되지 않았다"며 탕웨이 캐스팅 소식을 부인했다.

탕웨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탕웨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뿐만 아니라 박찬욱 감독의 모호필름 측은 "추후 차기작이 결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같은날 스포츠조선은 탕웨이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특히 탕웨이가 제안 받았다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배우 이병헌이 남자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탕웨이는 중화권 배우로 우리나라의 김태용 감독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탕웨이는 최근 중국 드라마 '대명풍화'로 1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배우 이민정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이병헌은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해 '백두산'이 개봉했고, 올해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병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병헌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러나 박찬욱 감독 측이 각본 미완성을 이유로 캐스팅 작업이 시작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박찬욱 감독이 준비 중이라고 알려진 차기작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박찬욱은 영화 '공동경비구역JSA',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박쥐', '스토커', '아가씨' 등을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감독이다.

영화 '기생충', '괴물', '살인의 추억' 등을 선보인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박찬욱과 봉준호는 영화 '설국열차'에서 각각 제작과 감독으로 활약하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아가씨' 이후 각본가이자 제작자로서만 활동하고 있는 박찬욱이 어떤 신작을 가지고 돌아오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