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이시언이 펭수에 이어 탈쓴 남자 '금연맨'으로 변신해 화제다.
6일 MBC 예능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시언과 '나혼자산다' 무지개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이시언은 '금연맨'이라고 적힌 탈을 쓰고는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 결의를 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언은 성훈, 임수향, 박나래, 기안84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시언은 팔로 엑스를 하며 금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MBC 예능 공식 인스타그램에 "폭풍 성장한 양희와 성훈의 하루. 절친을 위해 급 제주도로 떠난 수향의 하루! 이번 주도 함께해요 #나혼자산다 금요일 밤 11시 10분!"이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로 박나래, 이시언, 성훈, 기안84, 화사, 헨리, 임수향, MBC예능연구소, 프로예능꾼이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래 기안 귀여위요 ㅋㅋ 시언은 금연맨? ㅋㅋ", "혹시 금연성공? 한건가요", "시언씨~~금연 몇일째인가요", "다들 귀엽 얼장님은 금연맨 의상??", "아놔 얼장머죠 ㅋㅋㅋ", "크 나래 기안 깔맞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시언은 건강을 위해 담배를 꼭 끊겠다고 결심하며 "성훈이랑 기안84랑 같이 금연하면 될 것 같다"고 방송을 통해 말했다. 이시언은 박나래에게 "나 이번엔 정말 금연할 거야"라고 말하자 박나래는 "매년 듣는 이야기 아니냐"라고 그의 말을 의심했다.
박나래는 "할 거면 제대로 해야 하는 거 아니냐. 공약을 세워라"며 "흡연하다가 걸리면 따귀를 맞는 건 어떠냐"고 물어 이시언을 당황케했다.
금단증상으로 인해 신경질적으로 변한 이시언은 "원래는 이틀 정도 안 피우기도 한다. 그런데 이제는 못 피운다는 생각이 드니까 짜증이 나더라"고 고백했다. 이시언은 단 것을 평소 좋아하지 않지만 금연에 도전한 이후 간식을 폭풍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시언의 첫 흡연은 18세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 나랑 안 맞고 금방 끊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온 거다. 청소년은 절대 담배 피우지 말라"고 밝혔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