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오늘저녁’에서 소개된 대구 달서구 소재 나무제품 제조 업체의 플레이팅 용도 나무도마가 화제다.
6일 MBC ‘생방송오늘저녁’의 ‘세상 속으로’ 코너는 “접시로 변신?! 나무 도마 전성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생방송 오늘 저녁 오늘 맛집)
대구 달서구 본동, 학산 인근에 위치한 해다 업체는 국내산 느티나무와 산벗나무를 이용해 원목도마, 원목찻상, 원목트레이, 원목식탁 등을 핸드메이드로 제작해 판매하는 곳이다. 주부들 사이에서는 핫플레이스로 여겨진다.
이날 방송에서 조명한 플레이팅 용도 나무도마가 뜨거운 인기다. 장인 지영달(62) 씨와 사위 이규호(38) 씨가 물방울 모양, 나뭇잎 모양, 돼지 모양 등 약 20가지의 종류를 자랑하는 플레이팅 도마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플레이팅 도마 제작은 5년이란 건조 과정이 필요해 인내가 필요하다. 국내산 산벚나무와 느티나무를 3~5cm 간격으로 켜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사이사이에 각목을 대서 건조, 휨이나 터짐을 방지하기 위해 오래도록 건조한다.
인내를 가지고 나무의 수평을 맞춘 다음 사포로 연마를 하고 포도씨유를 이용해 코팅까지 하면 완성. 점차 입소문이 전해져 주문량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작업실은 경남 고령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