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편애중계' 성대현이 '복면가왕' 제작진에게 진솔한 마음을 꺼내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성대현, 김성수, 김정남이 ‘복면가왕’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성대현은 '복면가왕'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갑자기 저글링을 선보이며 적극 어필했다.이런 그의 모습에 중계진들은 "주말 예능에 필요한거다", "이분 많이 준비했다. 아까는 억지로 끌려 나온 것처럼 하더니"라며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다.
'복면가왕'을 통해 깨고 싶은 편견이 있냐는 물음에 성대현은 "제가 노래에 관심이 없어지고 미워하게 됐는데 노래를 좋아했던 마음을 예전처럼 되돌리고 싶다. 듣지도 않고 보지도 않았는데 이번 계기로 다시 한번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보고 싶다"고 답했다.
그의 진솔한 답변에 붐은 "박원우 작가는 눈가가 촉촉해진 거 같다. 눈물 흘리기 일보 직전이다"라고 말했다.
성대현은 "실력이 아마 보잘것 없을 텐데 열심히 한번 (해보겠다) 딸도 친구들한테 듣고 하다보니까 아빠가 가수였다는걸 아는데 노래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마지막까지 어필했다.
붐은 "스토리텔링 기가 막힌다. 눈물난다 정창영 PD님 푹 빠졌다"며 성대현의 출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MBC ‘편애중계’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