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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김용민, 과거 충격 막말?…‘거리의 만찬 시즌2’ 섭외 논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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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나꼼수'로 이름을 알렸던 시사 평론가 겸 김용민이 '거리의 만찬' 시즌2의 MC로 발탁된 이후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교체 계획이 없다지만, '거리의 만찬' 새 시즌 방송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용민의 과거 막말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KBS2 '거리의 만찬'은 시즌1을 종료했다. 시즌1 종료와 함께 '거리의 만찬' 양희은, 박미선, 이지혜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거리의 만찬 시즌2'는 배우 신현준과 시사평론가 김용민을 새로운 MC로 내정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남성 진행자 두 사람이 보여준 지난 행적들을 문제삼고 있다. 특히 김용민의 과거 '막말 논란'이 수면 위로 다시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김용민 / 연합뉴스
김용민 / 연합뉴스

지난 2012년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던 김용민은 '막말 파문'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당시 김용민은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에 대해 "XX해서 죽이자"고 말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비난 받았다. 또한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과거 발언도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김용민은 "피임약을 최음제로 바꿔 팔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김용민은 2004년~2005년께 자신이 프로듀서를 맡아 진행한 한 인터넷 방송에서 여성 혐오 및 여성 비하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거리의 만찬' 인스타그램
'거리의 만찬' 인스타그램

이뿐만 아니라 김용민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버닝썬 사태'를 희화화 했다는 지적도 받았다. 김용민은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의 코너 이름을 '버닝선대인'으로 작명했다. 이 같은 이름이 '버닝썬'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이어졌고, 결국 사과했다.

김용민은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제작자 겸 진행자로 주목 받기 시작한 인물이다. 김용민은 김어준, 정봉주와 함께 시사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전하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통합민주당 선거 후보로 나섰던 이후 공개된 막말 발언들로 인해 비난 받았다. '거리의 만찬2'가 새 시즌 론칭을 앞두고 MC 선정 미스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다.

오는 12일 진행되는 '거리의 만찬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김용민 및 제작진들이 어떤 입장을 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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