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0번째 확진자가 근무한 GS홈쇼핑 본사가 폐쇄 조치됐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홈쇼핑 본사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GS홈쇼핑 측은 오는 8일까지 직장 폐쇄 조치에 들어간다.
보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확진 판정 뒤에도 정상 출근을 시켜 부실 대응이 일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직원들은 재택근무 및 유급 휴가를 가지게 됐다.
또한 편성표에는 생방송 대신 재방송이 편성돼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GS홈쇼핑 확진자는 2차 감염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30일까지 본사에 출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같은 부서원들에게는 2주간의 재택근무를 지시한 상황.
뿐만 아니라 GS홈쇼핑은 확진자가 나온 다음날부터 어린이집을 폐쇄하는 등 늑장대응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네", "이 직원이 몇번째 확진자인가요?", "같은건물 산다고 감염된거면 진짜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오래 살아남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총 22명의 확진자가 있으며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5일 한 환자가 완치판결을 받고 퇴소하며 완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